구속사의 맥을 잡게 하는 505 문제

구속사 파노라마

머리말

성경(聖經)을 건물에 비한다면 66층 빌딩과 같다. 고층 빌딩에 골조(骨組)가 있듯이 성경에도 뼈대가 있다. 이를 “구속사”(救贖史)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점(點)들의 모임이 아니라 선(線)이다. 창세기라는 역을 출발한 “구원열차”가 계시록이라는 종착역을 향해서 달려가는 것과 같다. 여기에는 일관성(一貫性), 통일성(統一性), 점진성(漸進性)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지막에 이르러,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계21:6) 하고 선언한다. 성도들에게 이 뼈대를 세워주어야만 흔들리지 않고 견고해 질 수가 있는 것이다.
교역자라면 누구나 제자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나 고심하게 되는 것이 교재의 선택이다. 대부분의 교재들이 주제별로 되어 있어서,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엡3:9) 하는 데는 미흡한 바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단시일 내에 누구라도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계시록에서 완성이 되는 구속사의 맥을 붙잡게 해 줄 수가 있을까 고심하던 중에,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성경 66권강해” 완간을 계기로 증보판을 발간하기에 이른 것이다.

일러두기

* 하나님의 구원계획에는 일관성과 점진성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 임하는 자세에도 시 작한 것을 끝까지 마치겠다는 일관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본 교재는 그룹지도를 원칙으로 하나 형편에 따라 주일 저녁, 삼일 저녁에 실시해도 된 다. 시작하기 전에 제자들을 등록하고, 출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결석을 하게 되면 맥 을 잡을 수가 없게 된다.

* 반드시 예습해 오도록 한다. 검사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적은 분량(10-15문제)을 주어 매력을 느끼게 될 때에 점차 늘려나가도록 한다.

* 연구에 들어가면 사회자가 지적하거나,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번호와 문제를 읽은 후에, 자신이 관찰한 것을 발표하게 한다. 답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본 교재 는 답을 맞히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구속사의 맥을 잡도록 안내해 주는데 있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본 교재는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연구할 수가 있다.

* 시작하기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사회자가 요약해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맥을 놓 치지 않고 계속 이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말

1. 성경의 저자는 누구인가?

성경 66권은 약 40명이 1600년 어간에 걸쳐서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1) 하고, 한 분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한 권의 책인 것이다.

2.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무엇인가?

모든 책은 기록목적이 있다. 성경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성경의 기록목적은 무엇인가? 주님은 대답하신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왜냐하면 신구약시대를 막론하고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명이 무엇인가?

예수님은 오신 목적을, “인자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마 20:28) 말씀하신다. 그리고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요19:30) 하고 선언 하시고 부활 승천하셨다. 그런데 이를 인간의 지혜로 알 수가 있단 말인가?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사도행전 1장에서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성령은 2장에서 강림하셨다. 임무교대(任務交代)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명은 주님께서,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하신, 주님께서 성취해 놓으신 구속사역을 증거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4. 성령은 어떤 방법으로 증거하시는가?

1) 성령은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그들을 사용하셔서 증거하신다.

2)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미리 기록케 하신 성경(약속과, 예언과, 예표와, 모형 등) 을 들어서 이의 성취임을 입증(立證)하므로 증거하신다.
① 눅 24:44, 이것이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신 증거방법이다.

② 이것이 성령께서 강림하셔서 하신 증거방법이다. 베드로는 시편 16편(행2:25-28)과, 시 편 110편(행2:34-35)을 들어서 그리스도의 부활(復活)과, 승천(昇天)을 증거하였다.
③ 사도 바울은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 데서 다시 살아야할 것을 증명(證明)하고,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 도라”(행17:2-3) 하고 증거했다.

5. 전도자의 사명

주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하신다. 또 한분 성령께서 일하신다. 지금도 형제를 통해서 일하고 계시는 중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을 구속사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삼위 하나님께서 행해주신 일을 먼저 더 많이 증거하여 확고하게 세워줌으로, “사랑의 강권함”(고후 5:14)을 받는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다.

6. 구속사적 관점의 유익

1) 하나님 중심 : “내가---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세운다.

2) 그리스도 중심 : 십자가를 자랑함.

3) 은혜를 입게 함 : 하나님이 행해주신 것을 듣고 믿을 때에 은혜는 받는 것이다.

4) 확신을 갖게 함 : 한 번 언약하신 바를 반드시 지켜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5) 견고하게 세워줌 : 언약을 붙잡고, 언약 위에 서 있기에 시련에도 능히 극복하게 함.

6) 사명감에 투절 : 구속사의 동일선상에 서 있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함.

7) 하나님 경외와 사랑 : 사랑과 은혜를 받은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됨.

형제의 손에는 성경이 맡겨져 있고, 동일한 성령은 형제에게 임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기록한 목적(目的)대로 사용하고 있는가? 이것이 서론에서 제기하는 질문이다.

성경을 관통(貫通)하고 있는 구속사의 맥을 붙잡기를 원하고 있는가? 성경을 점이 아닌 파노라마로 펼쳐보기로 하자.

Ⅰ. 구약 편

구약성경의 기록목적은 주님께서 친히,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중심주제이다. 히브리서는 구약성경을 가리켜,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히 1;1)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만일 구약성경을 주심이 없었다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입증(立證)할 근거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구약성경을 통해서 다른 것은 보면서 “그리스도”를 보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통렬히 책망하신 “소경된 인도자”요, 성도들 앞에 천국문을 닫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창세기

창세기를 가리켜 성경의 못자리라고 말한다. 창세기에는 모든 기원(起源)과, 원죄(原罪)와, 원복음(原福音)등 구속사의 시작이 있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모르거나, 바르게 접근하지 못한다면 첫 단추를 잘못 낀 것과 같아서 뒤틀리게 된다. 그러므로 본서는 창세기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창세기는 크게 세 부분(1-2장, 3-11장, 12-50장)으로 나누어 이해함이 전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1) 1-2장, 하나님은 태초에 무엇을 행해주셨는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 하시고, 그들이 살아갈 에덴을 창설해주셨다.

2) 3-11장, 인간은 어떻게 보답했는가?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홍수심판을 유발시켰으며, 심판 후에도 바벨탑을 쌓는 배은망덕 으로 보답했다.

3) 12-50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또 어떻게 해주셨는가?

“여자의 후손”으로 사탄을 정복케 하고 인류를 구원하여주시겠다는, 원복음을 세워주 셨다. 그 언약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계승시켜주셨다. 이것이 창세기의 대의 이다.

1. 1:1, 창세기 첫 장 첫 절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는가?

* 그렇다고 성경이 창조의 신비를 밝혀주기 위한 과학적인 책은 아니다. 성경은 형제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계획이다. 그러므로 천지만물이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하는 호기심 보다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그 의도, 그 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2. 1:26, 천지만물을 다 창조해 놓으신 후에, 맨 나중에 창조하신 것이 무엇인가?

3. 사 45:18,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의도를 무엇이라 말씀하는가?

아담 하와가 눈을 뜨고 두리번거리며 천지만물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격이 어떠했겠는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처음 감격을 회복하고 찬양해야만 마땅하다. 아침 동녘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보면서, 만물이 나를 위하여 창조해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깨달음을 받게 되었을 때의 형제의 마음은 어떠하겠는가?

4. 시 8:3-9, 다윗은 이에 대한 감격을 어떻게 노래하고 있는가?

5. 롬 1:20-21,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됨에도 불구하 고 배은망덕한 인간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6. 1:27, 사람을 창조하시되 누구를 닮게 창조하셨는가?

7. 사 43:21,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심은 무엇을 원하셨기 때문인가?

* 이는 모든 피조물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 제사장적 직무였다.

8. 1:28, 하나님께서 인류의 시조에게 주신 복이 무엇인가?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심은 왕적인 권세다. 그렇다면 인류의 시조에게 주신 축복 이, 만물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적 사명과, 하나님을 대리하여 만물을 다스리는 왕적인 권세, 즉 “왕 같은 제사장” 축복이었던 것이다.

9.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고 있 는데, 이것은 무엇이 건설되었음을 뜻하는가?

*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된 것이다. 집만 있다고 가정이 아니요, 예배당 건물만 지어놓았 다고 교회가 아니듯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그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는 아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백성들로 하여금 만물을 대표해서 하나님을 섬 기며, 하나님을 대리하여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는 건설 되었던 것이다. 성도들이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가정과 교회를 섬길 때에 그곳에 하 나님의 나라는 임하게 되는 것이다.

10. 2:8, 사람을 두시려고 무엇을 창설하셨는가?

* 하나님께서 아담을 이끌고 에덴에 가셔서 이곳이 네가 살 곳이다 하셨을 때에, 에덴낙 원을 둘러본 감격이 어떠하였겠는가? 이제는 믿음의 가정들을 에덴동산으로 회복시켜 야할 책임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는 것이다.

11. 2:9, 그곳에는 상징적인 두 종류의 나무가 있었는데 무엇인가?

12. 2:16-17, 그들에게 명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 그토록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고 금하신 의도가 무엇인가? 성령께 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호6:7) 하고, 이를 언약이었다고 말씀하신다. 나라의 구성요건은, “왕, 백성, 언약(법), 영토”가 있어 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요, 언약을 믿는 믿음의 관계다. 언약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또한 언약이 없으면 “통치”가 성립 이 되지 않는다. 아담 하와는 이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 의 다스림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13. 2:18, 원시 “언약” 다음에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 성경은 문맥이 “생명줄”과 같다. 본문의 문맥은, “하나님과 아담, 아담과 하와”의 관계를 대칭으로 놓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요 정절을 지켜야하듯 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사랑의 관계요, 정절을 지켜야한다는 점을 인식한다는 것 은 중 요한 요점이다.

14. 2:21-22, 아담의 돕는 배필을 어떤 방식으로 지어주셨는가?

15. 2:23, 자신의 일부분으로 만드신 여자를 보고 아담은 무엇이라 말했는가?

*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즉 이는 내 몸이라 한 것이다. 남편과 아내 의 관계는 “머리와 몸”과 같은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예표였던 것이다. 아담이 잠에서 깨어나 하와를 처음 보았을 때에, 또한 하와가 아담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격이 어떠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그처럼 사랑하신다. 또한 그리스도인 부부는 타락하기 이전의 감격을 회복해야만 한다.

16. 3:1,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시키기 위해서 무엇이 유혹을 하고 있는가?

17. 계 20:2, 뱀의 정체가 무엇임을 알 수가 있는가?

18. 3:6, 인간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언약”(법)을 어떻게 하였는가?

* 성경은 이를 가리켜 정절을 지키지 않은 “음녀”와 같다 하신다.

19. 3:10, 언약을 파기한 그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 이는 세 마디로 되어 있다. ① 내가 벗었으므로, ② 두려워하여, ③ 숨었나이다.

하나님 앞에 죄인의 상태를, “벌거벗은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20. 계 6:16, 최후심판 때에 “벌거벗은”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21. 롬 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고, 그 결과는 어찌 되었는가?

* 구원계획에 있어서 해결해야할 난제(難題) 두 가지.

1)“허물과 죄로 죽은 자”(엡 2:1)들이 어떻게 살아날 수가 있는가?

2)“벌거벗은”자들이 어떻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가 있는가?

* 하나님은 이 난제를 자기 아들을 통해서 해결해주신 것이다.

22. 고후6:14,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어찌하여 추방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가?

23. 히2:15,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어떠한 상태로 전락하였는가?

24. 3:15, 언약을 파기한 배은망덕한 인간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가?

* 이를 원복음이라 하는데, “내가---하리니” 하는 구조(構造)다. 세 마디로 되어 있 다.

1) 이제 이후로는,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두 부류로 나누이게 된다.

2) 두 사이에는 원수, 즉 싸움이 있게 된다.

3) 종래는 여자의 후손으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 핵심은 여자의 후손으로 하여금 사탄을 정복케 하고 인류를 구원해주시겠다는 말씀이 다.

*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 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8:11) 하고 말씀하신 다. 구원계획에는 하나님의 명예가 걸려있는 것이다.

* 이점을 주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재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신 것이다.

25. 계 12:5, 여자의 후손이란 성경 전체의 문맥으로 볼 때에 누구를 가리키는가?

26. 3:20, 원복음을 들은 아담은 아내를 무엇이라 이름 하였는가?

* 에덴에서 추방당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당신은 산 자의 어미”라고 이름 했다는 것은 원복음을 이해했다는 증거다.

1)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인간은 원복음을 통해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2) 사탄은 여자의 후손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될 것을 선고받고, 대적하게 된 것이다.

27. 3:21, 하나님은 아담과 그 아내를 추방하기 전에 어떻게 해주셨는가?

*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이는 난제 2에 대한 해답이라 할 수가 있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기 위해서는 짐승의 죽음이 있어야만 한 다. 죄는 아담 하와가 범했는데, 그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주기 위해서, 죄 없는 짐승이 죽은 것이다. 이는 인간의 허물을 가려(의롭다고 여겨)주기 위해서 대신 죽을 어린양 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지금은 추방을 당하지만, 언젠가는 하나님 이 만드신 의의 옷을 입혀주어 돌아오게 해주시겠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다.

28. 사 64:6, 창세기 3장에는 두개의 가리개가 있다. 인간이 만든 가리개는 어떠하고, 하나 님이 무슨 옷을 입혀주셨다고 기뻐하고 있는가?(사 61:10).

29. 롬 1:17, 이는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한 구절이다. 복음을 무엇이라 정의하고 있는가?

* 벌거벗은 자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신다는 것이 복음이다.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것이기에 “하나님의 의”다. 인간이 할 수 있는데도 하나님이 해주신 것이 아니다. 아 래 성구를 찾아 기록하라.

1) 롬 3:21, 무엇의 증거를 받은 것인가?

2) 롬 3:22,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3) 롬 3:23, 왜 필요하게 되었는가?

4) 롬 3:24, 어떻게 가능해졌는가?

5) 롬 3:25, 구약시대는 죄에 대해 어떻게 하신 시대인가?

30. 슥 3:3-4,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왜 사탄에게 대적을 당하고 있고, 그에게 입혀주신 옷 이 무엇인가?

31. 슥 3:8-9, 인간의 행위로는 다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 그에게 아름다운 옷 을 입혀주는 것이 어떻게 해서 가능하여지는가?

* 창세기 3장을 인간중심으로 보면 타락장이 되지만, 하나님중심으로 보면 은혜장이 되 는 것이다.

32. 4:4-5, 아담의 자손이 어떻게 두 부류로 갈라지고 있는가?

33. 히 11:4, 아벨은 무엇을 믿고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으며, 또한 어떤 증거를 얻 었는가?

34. 갈 2:16, 아벨이 의롭다함을 얻은 믿음이란 누구를 믿은 것이 되는가?

* 신구약을 막론하고 죄인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의 대속을 믿는 믿음뿐이다. 가인과 아벨은 부모로부터 원복음을 들었을 것이요, 가인 은 이를 믿지 않았으나 아벨은 어린양을 제물로 드림으로 이를 믿었다는 것이 된다. 이것이 믿음으로 드린 “더 나은 제사”였던 것이다.

35. 4:8, 가인이 아벨을 어떻게 하였는가?

* 이를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여겨서는 아니 된다. 여자의 후손이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 는 사탄의 대적으로 보아야만 한다.

36. 4:25, 여자의 후손의 줄기인 아벨이 죽자 하나님은 어떻게 해주셨는가?

37. 사 1:9, 이점을 이사야는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38. 5:29, 가인(4:16)과, 셋(5:6)의 계보가 나오는데, 셋의 줄기에서 누가 태어나고 있는 가?